F&B 업종 인수 성공사례
모멘스투자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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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ient | 비공개 매각 |
| Category | F&B |
| Tags | Buy |
| Closing Date | 2024.1 |
지난 2023년 8월, 인수자는 신사업 확장을 위한 F&B 분야 인수를 목표로 모멘스투자자문을 찾았습니다. 본인만의 카페 브랜드를 운영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었고, 사업을 처음부터 키우는 것에는 부담을 느껴 M&A를 통한 기업 인수를 희망했습니다.
B사는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다양한 협업 경험을 보유한 크로넛 브랜드로, 인수자는 차별화된 브랜딩 역량을 강점으로 보고 인수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모멘스는 핵심 인력의 잔류를 포함한 인수 딜 설계를 지원하며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검증된 브랜드를 확보함과 동시에, 기존 창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안정적으로 내재화한 성공 사례를 만나보세요.
인수자는 이커머스 통합 솔루션 업계의 젊은 기업인으로, 신사업 진출을 위해 모멘스투자자문에 기업 인수를 의뢰했습니다. 인수자는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맞닿아 있는 F&B 분야, 특히 베이커리 브랜드 인수에 관심이 있었으며 카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초기 창업은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해 관련 업종 내 인수 대상을 물색하던 중, M&A 거래정보망을 통해 모멘스가 매각을 주관 중이던 B사를 확인하고 자문을 요청했습니다.
B사는 크로와상 페스츄리를 도넛과 결합한 ‘크로넛’을 선보이며 선명한 색감과 화려한 비주얼로 주목받은 베이커리 브랜드였습니다. 2030세대 사이에서 '빵지순례' 브랜드로 알려질 만큼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다수의 대기업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탄탄한 브랜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인수자는 크로넛을 포함한 베이커리류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핵심상권에 위치해 있고 무엇보다 매력적인 브랜딩이 되어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비록 재무적으로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양한 팝업스토어 매출 실적, 대기업과 협업할 정도로 강한 브랜드 파워가 인수 결정에 있어 핵심적이었습니다.
B사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와 브랜딩은 충분히 매력적이었으나, 인수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인수 이후에도 성공적으로 승계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B사의 대표자는 유명 베이커리 출신으로, 과거 대기업에서 브랜딩 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전반의 방향성과 시즌별 리뉴얼을 총괄하며, 외부 기업과의 협업을 조율·디렉팅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이에 인수자는 제품 퀄리티와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창업자의 리텐션을 강하게 희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멘스는 F&B 업계 특성상 고용 승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B사의 핵심 경영진이 매각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근무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가진 B사 대표 역시 향후 브랜드 가치향상에 적극 참여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모멘스는 근무 조건과 성과 연계 인센티브가 반영된 합리적인 딜 구조를 제시했고, 그 결과 대표자가 매도 후에도 CBO(최고브랜드책임자)로서 3년간 브랜딩 관련 업무를 전담하며 B사에 잔류하기로 협의했습니다.
기존의 대표자가 새롭게 직원으로서 근무하는 조건을 갖게 되면서 인수자는 M&A 성사 이후에도 브랜드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수자는 경영권 확보와 운영 주도권을 가지되, 창업자가 일정 지분을 보유한 상태로 제품 기획 및 브랜딩에 지속적으로 관여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분 전량 인수보다는 60% 수준의 부분 인수를 선호했지만, 이는 매도자 측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이었기에 협의를 거쳐 70% 지분 인수로 조율되었습니다.
모멘스는 매도자와 매수자가 향후에도 협업할 수 있는 구조에 초점을 맞춰 거래 구조를 설계했습니다. 또한 국세·지방세 완납, 가지급금 정리, 자산/부채 변동 조항 등 인수 전 선행조건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지원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계약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인수자는 신사업 브랜딩과 포지셔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본적인 리스크와 시행착오, 비효율적인 자원 배분 등을 줄이면서 원하는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일부 지분을 남겨두며 매도자를 브랜드 가치 유지를 지원하는 CBO로 확보함으로써 브랜드의 핵심 역량을 안정적으로 내재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모멘스는 F&B 업종의 특성에 맞춘 정밀한 상권 분석과 매물 가치 평가를 기반으로, 인수 기업의 초기 정착과 경영 안정화를 위한 자문을 제공합니다. 시장 환경, 입지, 가맹 지점별 매출 데이터 및 수익 구조 등 F&B 업종에서 필수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핵심 사항들을 인수자가 사전에 충분히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다년간 카페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매각사 대표자와 인수인계 일정을 긴밀히 조율하며 핵심 레시피, 운영 매뉴얼, 고객 관리 노하우 등 현장에서 축적된 실무 지식들이 체계적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일부 지점의 수익 구조가 불안정했던 상황에서, 모멘스는 인수자에게 향후 지점 운영 방식을 조정하는 구조를 제안하고, 인수 이후 수익성을 증대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모멘스는 단순한 인수 자문을 넘어, 인수 후 밸류업 전략까지 함께 설계하며 성공적인 M&A 완성을 지원합니다.
Edit. 정주원
